나의 낙서장/ 蘭 과함께 낙서
님이 오시는날
란초사랑
2010. 10. 12.
님이 오시는날
푸르름이 더 하던날
그대의 상큼한 웃음
햇살에 실리어
나를
간지럼 태웁니다.
가득하게 내려앉은
님의 모습에 눈이부셔
눈감아
가슴으로 가만히
봅니다.
푸르른 잎세
하늘가에 메달려 놓고
님은 언제나
여기
머물고 있어
부드러운 미소
포근한 그 손길이
보고픈 마음 울림에
행여 ,
놀랄세라
가만히
들여 봅니다.
님에 숨결 있음에
마냥 즐거웁고
님의
초롱한 눈망울에
지그시 바라보며
눈을 껌뻑여 봅니다.
언제나
내 곁에 있음에
마냥
행복하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