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분홍 그리움이 가득하여
아침햇살 가득한날
기다렸나 보다.
님따라 놀던 그길 그리워
먼길 저만치서
여기까지 왔나 보다.
분홍빛 수줍음에
가득체워진 님에 모습
하늘가득 향기가
아름다습니다.
나
님에모습 보고파
님이 그리워....
그 자리에 누웠습니다.
향기품은 뽀얀살결
입맞춤에 감미롭고
봄바람에 손짓하며
미소짓는 내님...
나
님 그리움에
햇살품은 조그만 길
향기 가득한 그 길에
그 자리에 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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