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금소심 내곁에머무는주금소심 2022. 7. 29. 내 곁에 머문 지 10여 년이 되었을까? 성냥개비만 한 종자를 구입하여 내 곁에 머물는지가 많은 시간이 흘렀다. 구입 당시 홍색이 강한 주홍소심으로 구입하여 키어온 난이 지금은 꽤나 증식이 되어 꽃을 피어가고 이쁨을 선사하고 있다. 색화 발색의 포인트를 알아보기 위해 생각은 하지만 게으른 탓인지 제때에 관리를 못하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이쁜 색화 소심으로 피어나는 난을 보며 잘 자라 주는 모습이 고맙기도 하다. 지금은 대략 50여분이 넘을 것 같은데 세력을 받아 올해는 더욱 잘 자라주고 있다. 한때는 욕심에 난을 구입하여 많은 피해를 보기도 했지만 지금은 그저 같이할 벗이자 나의 취미생활에 기쁨을 주기에 마음을 내려놓는다. 난꽃이 피어나면 때론 아쉬움과 게으름에 후회를 하지만 그래도 이렇듯 잘 자라 주..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