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늑한 동굴에서
저물어 가는 하늘의 별빛을 기다린다.
이왕이면
편히 누워서
별들이 총총
빛나기를 바래본다.
이왕이면
은하수도 좋고..
잠시
상상하던 사이
발이 차겁다.
밀러드는 파도에
스며드는 바닷물은
꿈을 깨워 버린다.
그것도
껑충 거리게...ㅠㅠ
201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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