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제주풍경 이야기/사진일기

백약이 오름에서 운해를 만나던날.

 

 

백약이 오름에서

운해를 만나던날

 

급한 마음처럼

운해는 스며들고

지나쳐가고..

 

펼쳐지는

광활한 초원의 운해앞에

넋을 빼앗기듯

바라보았다.

 

기억에 남는 날

언제 또 만날수 있을까..

생생한 기억속의 그림은

이게 아닌데...

 

아쉬움만 더해가는

운해의 장관을

다음에는

놓치지 않으리라...

 

 

 

'제주풍경 이야기 > 사진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바람의 언덕에서.  (0) 2013.09.22
백약이 오름에서 담고 또 담고..  (0) 2013.09.21
용눈이오름에 빛과운해가 있던날  (0) 2013.09.20
안개 밀려드는 오후  (0) 2013.09.20
포근함  (0) 2013.09.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