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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이야기/난 기르기

양난 -카트레아 ,덴드로비움 기르기

 

 카트레아

 

* 꽃말 : 당신은 아름답습니다.

  크고 화려한 색상의 꽃을 지닌 카틀레야는

 다른 것으러 압도할 만한 개성과 품격을 갖추고 있어서 난뿐아니다 

 모든 꽃의 여왕이라고 해도 손색이 없다.

 

 1만여종이나 되는 많은 품종을 가지고 있으며 흰색, 노랑, 빨강, 연보라,등의

 다양한 색상을 지닌  향기롭고 현란하면서도 매력적인 꽃이다.

 

 색깔이 매우 아름답고 선명하며 송이가 무척큰 이꽃은

 순백의 웨딩드레스를 입은 신성한 신부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꽃으로

 우아하고 화려하기 때문에 꽃말도 '당신은 아름답습니다'이다.

 

 카트레아

겨울을 제외하고는 어디에 놔두어도 시드는 일이 없다.

 겨울에 꽃이 달린 포기를 구입했을 경우 최저 온도를 7℃이상 유지할 수 있는 방에 놓는다.

최저 온도가 5℃ 정도가 되면 포기가 약해진다. 꽃은 3∼4주일 동안 즐길 수 있다. 햇빛보다는 온도에 주의한다

 

 

 카트레아

 

* 관수및 시비

 심은 재료의 표면이 마르면 준다. 그러나 항상 화분 안이 젖어 있으면 포기에 좋지 않으므로 주의

한다. 비료는 주지 않는다.

 

* 꽃본후 관리

새벽의 최저 온도가 7℃ 정도 되는 방에 놓는다. 낮 동안에는 유리창을 통해서 들어오는 햇빛을 받

게 한다. 만개했던 꽃줄기에 주름이 잡히고 약간 시들기 시작하면 꽃줄기 밑동을 가위로 잘라서 생

화로 즐긴다. 자를 때에는 화포도 함께 잘라 낸다.관수는 심는 재료의 표면이 마르면 준다.

 

* 봄철 관리

창가에 놓아 햇빛을 받게 한다. 이때 너무 유리창 가까이에 놓으면 잎이 햇빛에 타므로 유리창에서

30㎝ 정도 떨어지게 놓는다. 실내에서 재배를 하면 언제 옥외로 내놓아야할지 신경이 쓰이게 된다.

초여름이 되는 5월 중순∼하순이 되면 옥외로 내놓을 수가 있게 되는데 그때까지는 낮 동안엔 밖에

내놓고 밤에는 실내로 들여놓는 일을 되풀이한다.

 

* 관수

 오전 중에 준다. 심는 재료의 표면이 말라서 하얗게 되면 화분 바닥에서 물이 흘러나올 정도로 준다.

 

*분갈이및 번식

새순이 나올 무렵이 분갈이, 포기나누기의 적기이다. 분갈이와 포기나누 기를 할 것인가의 여부를

판단해서 일찍 작업을 하여 뿌리가 내리도록 한다.

 

* 여름철 관리

1년 중에서 가장생육이 활발할 때이다. 이 시기에 튼튼한 포기를 만든다. 특히 중요한 작업은 포기

를 옥외로 내놓아 햇빛과 바람이 잘 닿게 한다. 이 작업을 하지 않으면 꽃눈이 생기지 않는 경우도

있다. 옥외로 내놓는 시기는 최저온도가 15℃를 넘게 될 무렵이다. 옥외로 내놓을 때는 햇빛을 매

일 5∼6시간 정도 쬐일 수 있는 곳에 놓는다. 만약 일조 시간이 부족하면 포기를 기를 수는 있어도

꽃눈이 생기지 않거나 생겨도 그 수가 적다. 카틀레야는 햇빛을 좋아하지만 직사광선을 쬐면 잎이

타므로 50% 가량 차광한 곳에 놓는다.

 

관수및 시비

물주는 것은 심는 재료의 표면이 마르면 아침에 시원할 때 준다. 화분 안을 항상 젖은 상태로 유지

해서는 안 된다. 비료는 순이 자람에 따라 준다. 보통 4월 하순 무렵부터 9월 중순까지 주1회, 1000

배 액비를 준다. 그러나 액비만으로는 포기의 충실도가 낮아지므로 고형 비료를 따로 준다.

 

* 가을철 관리

아침과 저녁의 온도차가 커지는 가을이 오면 갑자기 순의 생장이 정지되고 줄기가 굵어진다. 이른

바 생장 말기 상태로 들어간다. 그리하여 이듬해 봄까지 휴지기를 맞는다. 초여름에 밖에 내놓았을

때의 기준 온도 15℃를 기준으로 해서 실내로 들여놓고 겨울을 지낼 준비를 한다. 실내에서는 유리

창 너머로 햇빛이 잘 드는 곳에 놓는다. 야간의 최저온도가 7∼8℃ 정도이면 포기를 상하게 할 염

려는 없다. 7℃를 유지할 수 없는 경우, 실내나 온실로 옮겨서 대책을 강구한다.

 

관수및 시비

심는 재료의 표면이 마르면 하루쯤 더 두었다가 물을 준다. 이것은 포기를 단단하게 만들기 위함

이다. 그러나 카틀레야는 가을에 꽃이 피는 것이 많으므로 만약에 꽃봉오리가 화포(花苞) 안에서

뻗어나고 있는 포기일 경우에는 마르면 곧 물을 주도록 한다. 비료는 일체 주지 않는다.

 

* 겨울철 관리

난방을 하고 있는 실내에서 야간의 온도를 7℃로 유지할 수 있는 곳에 놓는다.

겨울에 꽃을 보고 싶으면 최저10℃, 가능하면 15℃를 유지할 수 있는 온실이나 프레임이 필요하다.

 

*관수및 시비

온도에 따라서 주는 횟수가 달라진다. 실내 온도가 7℃ 정도일 때 물이 많으면 뿌리가 썩는 원인

이 되므로 약간 마른 듯하게 유지한다. 15℃인 경우에는 마르면 곧 준다.

난방을 하고 있는 방에서 취침 때 난방을 끄는 곳은 가온중에 습도를 높이기 위해서 이따금 잎을 분무를 해준다.

 뿌리에 대한 물주기는 7℃의 경우에 준해서 준다. 비료는 일체 주지 않는다.

 

 

덴드로비움


 덴드로비움(난과:Dendrobium spp:고위도의 열대 아메리카 지역)

 꽃말 : 방자한 미인, 자만심이 강한 미인

 

 ※덴드로비움(Dendrobium) 포기의 모습은 종(種)에 따라 다소 다르나 거의 대부  분  의 것이

  볼륨감 있는 방추상(紡錐狀) 으로 된 줄기와 수목의 가지 위를 기는 것처럼 착생하고 있는

 포복경(匍匐莖)이라고 하는 두 줄기를 가지고 있다.

 

 뿌리는 포복경의 밑부분 근처에서 발생하여 이 뿌리로 수목의 가지나 줄 기를 붙들고 생활할 수 있도 록 되어 있다.

새로운 순은 해마다 봄에 방추상으로 된 줄기의 밑부분에서 1∼2개씩 나온다.

 이 순은 약 7개월 가량 자라서 제대로 크면 그 후는 휴기로 들어간다.

 꽃은 생장이 휴면하고 있는 겨울에서 봄 에 걸쳐 피고, 빠르면 겨울, 늦으면 봄에 개화하여 약 1개월 가량 즐길 수가 있다.

 

 

덴드로비움

 

 

*관수및 시비

심는 재료의 표면이 말랐을 때에만 물을 준다. 개화중에는 비료를 일체 주지 않는다.

 

* 꽃본후 관리

애초의 꽃 색깔이 바뀌고 다음에 꽃잎이 오그라드는 것처럼 느껴지면 곧 가위로 꽃자루 부분을 자른다.

꽃만 잘라낸 포기는 장소를 바꾸어서 봄까지 기다린다.

개화 중에는 그다지 햇빛을 쬐이지 않아도 되지만 꽃이 끝남과 동시에 유리창 너머로 들어오는 햇빛이 잘 드는 방으로 옮긴다. 개화 후 봄까지는 포기를 쉬게 하는 것이므로 온도는 그다지 필요하지 않다.

최저 6∼7℃ 정도로 유지할 수 있는 방안에 둔다.

 

*관수및 시비

물은 심는 재료의 표면이 마르고 나서 1∼2일 기다렸다가 주고, 비료는 일체 주지 않는다.

 

* 봄철 관리

겨울 동안 꽃을 즐긴 포기는 그 후 쉬게 하면 봄에 갑자기 새순이 돋아 나온다.

 이 순이 보이면 금년의 생장이 시작된 것이다.

이 새순은 6∼7개월 동안 무럭무럭 자라 가을에는 굵어져 벌브로 생장하므로 소중하게 다룬다.

 

* 관수및 시비

물은 표면이 마르면 곧 주도록 한다. 비료는 새순이 1∼2㎝ 자랐을 때에

주 1회의 비율로 1000배 액비를 주는 것이 일반적이다.

액비를 주고 난 3∼4주일 후에 비로소 고형 비료를 1∼2개 준다.

 

* 여름철 관리

덴드로비움은 심비디움과 같은 지대에 자생하고 있어서인지 심비디움과는 생장 과정이 비슷 하다.

 또, 착생 식물이므로 햇볕과 통풍을 매우 좋아한다.

서리가 내릴 염려가 없어졌을 때 밖으로 내놓는다. 햇빛은 직사광선이라도 상관없다. 최소한 반나절은 햇빛에 쬐이도록 한다.

 

* 관수및 시비

말랐을 때에만 물을 준다. 비료주기는 4월∼5월 초순부터 7월 상순까지, 주 1회의 비율로 1000배 액비를 준다.

 또 고형 비료는 연 1∼2회 준다. 5월 상순에 액비를 주기 시작했다면 고형으로 된 깻묵은 5월 하순에 주고

 생육이 좋지 않으면 6월 하순에 다시 한 번 준다. 한 번에 주는 양은 1∼2개이다.

 

* 가을철 관리

만추가 되면 덴드로비움은 금년의 생장을 모두 끝내고 마지막 잎이 줄기 끝에 나온다.

 이 무렵부터 벌브는 통통하게 살찌기 시작하여 누가 보아도 생장 말기라는 느낌을 받게 된다.

 덴드로비움은 생육 말기부터는 될 수 있는 대로 저온에 노출시키고 물을 적게 주어

포기의 충실을 꾀하지 않으면 꽃눈도 나오지 않고 봄에 곁순이 발생하게 된다.

 

그래서 가을 중순 무렵부터는 물을 줄이고 이제까지와 마찬가지로 밖에 내놓아 직사광선을 반나절 이상 쬐이고,

물은 마른 뒤에도 1∼2일 더 있다가 주는 식으로 관리한다.

 물론 비료는 일체 주지 않는다.

단단하게 굳힌 덴드로비움을 언제까지 옥외에 두느냐가 중요한 포인트다.

심비디움과 달라서 덴드로비움은 추위를 만나야 비로소 꽃눈이 만들어진다.

 

 즉, 가을 중간 무렵부터는 물주기를 적게 하고 추위를 만나게 하는 것 등은 꽃눈을 만들기 위한 것이다.

 우선 마른 듯하게 해서 저온을 만나게 하지 않으면 꽃눈은 생기지 않는다.

저온에 어느 정도 노출시키면 좋은가는 대륜계와 소륜계가 다르다.

 대륜계는 최저 7℃ 정도의 온도에 10일 정도 노출시키면 체내에서 꽃눈 조성이 시작되지만,

소륜계는 최저 5℃ 정도의 온도에 2주일 가량 노출시키지 않으면 꽃눈을 만들 수 없다.

 

* 겨울철 관리

옥외에 내놓고 늦가을을 맞이한 포기는 저온에 적당하게 노출시킨 후 실내에 거둬들인다. 보통

심비디움 보다는 10∼15일 정도 늦게 실내로 들여놓는다. 실내에서는 유리창 너머로 들어오는 햇볕에 잘 쬐이도록 한다.

 

* 관수

마르면 3∼4일 기다렸다가 물을 준다. 옥외에서 실내로 들여놓은 후에도 물주기를 줄여서

처음에 2∼3일에 1회 주던 것을 주 1회로 줄여 간다.

실내에서 월동시킬 때에는 포기를 휴면 시킨채 봄을 맞이하게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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