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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올레,오름 이야기/올레코스및 숙식정보

[18-1코스] 추자도 올레

[ 18-1코스] 추자도 올레 _ 2010년 7월 24일, 25일

 

추자도 올레는 한 마디로 바다에 떠있는 첩첩산중, 겹겹이 보이는 섬의 봉우리들은

 섬이 아니라 깊은 산중에 들어와 있는 듯한 기묘한 감각을 느끼게 합니다.

산봉우리들 아래로는 푸른 바다가 끝없이 펼쳐져 있습니다.

추자도는 발길을 이어갈 때마다, 눈길을 달리할 때마다 바다와 섬들이 어우러진

 새로운 풍광을 쏟아냅니다. 길은 산봉우리들이 많아 산책보다는 등산에 가깝습니다.

 길의 난이도 역시 제주올에의 모든 코스 중에서 가장 힘든 최상. 17.7Km를 걷는 동안

여러 봉우리들을 넘어야 하기 때문에 아침 배로 들어갔다가 오후 배로 나오기는 힘들고,

하루를 뭉어야만 제대로 걸을 수 잇습니다.

그러나 고즈넉한 숲길을 바다에서 만나는 특별한 기쁨은 추자도의 한 봉우리를 넘은 후,

다시 새로운 봉우리에 오르는 힘을 기꺼이 내어줄 것입니다.

자료 : 제주올레

 

 

▶ 코스경로(총 17.7km, 6~8시간)

 

추자항→ 최영장군 사당(0.4Km)봉글레산 입구(1.1Km)봉글레산 정상(1.5Km)순효각 입구(2.5Km)

 

처사각(2.7Km)나바론절벽 정상(3.1Km)추자등대(3.3Km) 추자교(4.2Km) 추자교 삼거리(4.4Km)

 

묵리 고갯마루(5.1Km) 묵리 교차로(5.8Km)묵리 마을(6.2Km)→신양2리(6.8Km)→신양항(7.7Km)

 

→모진이 몽돌해안
(8.4Km)→황경헌의 묘(9.3Km)→신대산 전망대(10.2Km)→예초리 기정길 끝
(10.7Km)

 

→ 예초리포구
(11.1Km)→엄바위장승(11.6Km)→돈대산 입구(12.0Km)→돈대산 정상(12.8Km)

 

묵리 교차로(14.0Km)→담수장(14.6Km)→추자교(15.4Km)→영흥쉼터(16.2Km)→추자항
(17.7Km)

 

 

 

 

▶ 추자항 찾아가기

제주항 여객터미널에서 추자행 여객선 승선

 

▶ 추자도행 여객선 정보

·핑크돌핀호 : 제주↔추자/진도/목포 (064) 758-4234, 제주→추자 09:30, 추자→제주 16:10

·한일카페리3호 : 제주↔추자/완도 (064) 751-5050, 제주→추자 13:40, 추자→제주 10:30

 

▶ 추자 마을 순환버스

오전 7시에서 오후 9시까지 1시간 간격 운행, 대서리 매 시 정각 출발, 예초리 매 시 30분 출발

대서리 → 영흥리 → 묵리 → 신영2리 → 신양1리 → 예초리 → 신양1리 → 신양2리 → 묵리 → 영흥리 →대서리

 

▶ 추자도는 

한반도와 제주본섬의 중간지점에 위치한 이 섬은 상추자도와 하추자도, 추포도, 횡간도 등

4개의 유인도와 38개의 무인도를 합쳐 42개의 군도로 형성되어 있다.

1271년(고려 원종 12)까지 후풍도(候風島)라고 불리웠으며,

 전라남도 영암군에 소속될 무렵부터 추자도로 불리게 되었다는 설과

 조선 태조5년 섬에 추자나무 숲이 무성한 탓에 추자도라 불리게 되었다는 설도 있다.

1896년 완도군으로 편입되었고 1910년에는 제주도에 편입된 후

 1946년 북제주군에 소속 되었다가 2006년 7월 1일 제주특별자치도제 실시로

제주시와 북제주군이 통합되어 제주시 추자면으로 소속되었다.

현재 6개리(대서리, 영흥리, 묵리, 신양1리. 신양2리,예초리)에 1,300가구, 2천6백명이

 살고 있다.

천연기념물 제333호 사수도 흑비들기·슴새번식지,

문화재로 최영장군사당(崔瑩將軍祠堂:제주기념물 11),

 추자처사각(楸子處士閣:제주유형문화재 9) 등이 있다.

 특히 청정해역으로 연중 갯바위 낚시가 잘되어 감성돔, 돌돔, 농어 등이 많이 잡혀

낚시객들에게 각광 받고 있다.

 

[18-1 코스] 올레지기 010-4057-36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