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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올레,오름 이야기/올레코스및 숙식정보

[3코스] 온평~표선 올레

[3코스] 온평~표선 올레 

 

 

1. 코스길이 : 22km

 

2. 소요시간 : 6~7시간

 

3. 출발지 : 온평포구

 

4. 코스경로: 온평포구 - 온평도댓불(옛날등대) - 중산간올레 - 난산리 - 통오름 - 독자봉

 

- 삼달리 - 김영갑갤러리 두모악 - 신풍리 - 신풍,신천 바다목장올레 - 신천리 마을올레 -

 

 하천리 배고픈다리 - 표선1,2백사장 - 당케포구

 

 

5.코스설명:

 

장장 14킬로미터에 걸친 중산간 길의 고즈넉함을 만끽할 수 있는 올레다.

 

양옆에 늘어선 오래된 제주돌담과 제주에 자생하는 울창한 수목이 운치를 더한다. 나지막하

 

지만 전망이 툭 트인 통오름독자봉또한 제주의 오름이 지닌 고유의 멋을 느끼게 해

 

준다.

 

도중에 김영갑 갤러리 두모악에 들러 사진에 담긴 제주의 하늘과 바다,

 

오름, 바람을 감상할 수 있는 것도 이 올레의 매력. 중산간 길을 지나면

 

 처음으로 대중에게 공개되는 바다목장 길이 열린다.

 

물빛 바다와 풀빛 초장이 푸르게 어우러진 낯선 풍경이 감탄을 자아내는,

 

 제주에서만 접할 수 있는 바당올레길이다.

 

 

 

 


 

 

■  볼거리

 

 통오름 오름 형태가 물통처럼 움푹 팬 데서 유래한 이름. 가을이면 보랏빛 꽃밭으로

변하는 오름  이. 패랭이, 개쑥부쟁이, 꽃향유 등이 자생한다.

 

 독자봉 말굽형이며, 분화구가 통오름과 반대쪽을 향하고 있어 서로 등을 돌려 앉은 형세다.

  이 주변마을에는 유독 외아들이 많은데, 이 오름의 영향 때문이라는 설이 전해진다.

 

 신풍리 바다목장 신풍리 바닷가에 자리한 목장. 물빛 바다와 풀빛 초장이

 푸르게 어우러진 모습은 제주이기에 가능한 풍경이다.

 

 신풍리에서는 매년 제주의 전통 축제인어멍아방 잔치가 열린다.

  표선 백사장 길이 0.8km, 너비가 8만 평이나 되는 표선 백사장은 두 얼굴을 가지고 있다.

 

  썰물 때는커다란 원형 백사장이 되었다가 밀물 때는 바닷물이 밀려들어와

  커다란 호수로 변한다. 조개껍데기 가루로 형성된 백사장이어서 신경통에 좋다고 한다.

 

  당케포구 전설에 의하면 당케포구 인근은 폭풍우가 몰아칠 때마다

   파도가 마을을 덮쳐 쑥대밭이 되곤 했다.

 

  이에 주민들이 제주의 창조신인 설문대할망에게 소원을 빌자

  할망이 포구를 만들어주었다고전해 내려온다.

 

  모래밭 끝머리 포구 근처에는 설문대할망을 기리는 할망당이 있다.

   제주민속촌박물관 1890년대의 제주를 재현해 놓은 야외 박물관이다.

 

  산촌, 중산간촌, 어촌, 관아, 속신앙촌 등으로 꾸민 100여 채의 전통 가옥은

   제주도민이 실제로 생활하던 집을 돌 하나 기둥 하나까지 그대로 옮겨와 복원해 놓은 것.

 

   가옥 내에 생활용구, 농기구, 어구, 가구, 석물 등 약 8천여 점의 민속자료를 전시하고 있다.

      관람 요금은 어른 6,000, 청소년 4,000, 어린이 3,000. 올레꾼은 할인해 준다.

 

■  3코스 온평포구 찾아가기

 

 시외버스터미널 - 동회선 일주(성산 경유) 시외버스 탑승 - 온평리 하차

 - 바다쪽으로 도보 10- 온평리 종합안내센터

 

  시외버스터미널에서 제주-서귀포 동회선 일주도로(성산 경유)를 왕복하는 시

    외버스를 타고 온평리에서 내린다. 바다 쪽으로 10분 정도 걸어가다 보면 출

     발점인 온평리 종합안내센터가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