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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올레,오름 이야기/올레코스및 숙식정보

[1-1코스] 우도 올레

[1-1코스] 우도 올레

 

1. 코스길이 : 16.1km

 

2. 소요시간 : 4~6시간

 

3. 출발지 : 우도 천진항 또는 하우목동항 찾아가기

 

4. 코스경로:천진항 - 쇠물통 언덕 - 서천진동 - 홍조단괴해빈 해수욕장 - 하우목동항 -

 

오봉리 주흥동 사거리 - 답다니탑 - 하고수동 해수욕장 - 비양도 입구 - 조일리 영일동 -

 

검멀래 해수욕장 - 망동산 - 꽃양귀비 군락지 - 우도봉정상 - 돌칸이 - 천진항

 

 

5. 설명 :

 

소가 드러누운 모습으로 떠 있는 우도는 푸른 초원과 검은 돌담 그리고 등대가 가장 제주다운 풍

 

경을 연출한다.

 

우도 올레는 제주도에 딸린 62개의 섬 가운데 가장 크고 일년 내내 쪽빛 바다색을 자랑하는

 

 우도의 절경을 만끽할 수 있는 코스다.

 

쇠물통 언덕을 지나 제주도의 옛 돌담을 고스란히 간직한 돌담 올레를 걷고,

 

호밀과 보리, 땅콩이 자라는 밭둑 올레를 즐긴다.

 

기존 우도봉 산책 코스는 바로 올라 전망대로 가지만,

 

 올레 코스는 해수를 담수로 만드는 우도 저수지 옆 길을 지나 우도봉으로 오르게 길을 냈다.

 

이 길은 꽃양귀비와 크림손클로버로 뒤덮인 아름다운 초원이다.

 

 

 

 

 

 


 

■ 볼거리

 

 하고수동 해수욕장 우도봉을 배경으로 한 백사장이 넓고 깨끗한 해수욕장.

 여름 밤이면 고기잡이 어선들이 무리를 지어 앞 바다를 환하게 밝힌다 

 홍조단괴해빈 해수욕장 우도 서쪽 바닷가에 위치한 해수욕장. 홍조류가

 바위 등에 몸을 붙이면서 살기 위해 만들어내는 하얀 분비물과 조가비로

 만들어진 백사장은 하얗다 못해 푸른빛이 돈다.

 

 우리나라에서는 이곳에서만 볼 수 있는 풍경이어서 2004년 천연기념물 제438호로 지정되었다.

  호밀밭 위스키나 맥주의 원료가 되는 호밀이 우도 곳곳에서 재배되고 있다.

 5월의 우도를 황금빛으로 일렁이게 하는 주인공.

크림슨클로버와 꽃양귀비 군락 척박한 땅에서 잘 자라는

 크림슨클로버와 꽃양귀비는 매년 5~6우도를 붉은 섬으로 물들인다.

 

비양도 우도 동북쪽에 붙어 있는 작은 섬. 다리가 있어 걸어서 5분이면 건넌다.

 비양도 안쪽에 있는망대로 올라 바라보는 풍경이 일품이다.

우도봉 빛깔 고운 잔디와 푸른 하늘 그리고 쪽빛 바다가 어우러져

 우도를 더 아름답게 만들어주는섬머리. 차곡차곡 석편을 쌓아 올린 듯

가지런하게 단층을 이룬 절벽 위에 서 있다.

 

■1-1코스 우도 천진항 또는 하우목동항 찾아가기

 

시외버스터미널 - 동회선 일주(성산 경유) 시외버스 탑승 - 성산포 하차 - 성산

항 방향 도보 15- 도항선 승선 - 우도 하선

 

서귀포시외버스 터미널에서 성산행(동회선 일주도로) 버스를 타고 성산포에 내

려 도보로 15분 정도 걸어가면 성산항을 만날 수 있다.

 

성산항에서 천진항 또는 하우목동항행 도항선을 타면 15분 만에 우도에 닿

는다. 도항선은 1시간 간격으로 운항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