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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이야기/ 야생 난초

쟈스민 [jasmine ]과 브론펠시아(Brunflesia australis)

 

 

쟈스민 꽃은 향기만큼이나 이상하게도 핀다 생각을 하며 담아 보았는데

이 나무는 엄격히 말해서 쟈스민 이 아니고 브론펠시아 관목이더군요.

 

쟈스민 처럼 향이 좋아 차로 우려 마셔볼까 하여 검색을 해 보았더니

독성분이 조금 함유 된 듯한 검색어가 있어 포기 하였답니다.ㅎㅎ

 

하얀꽃 과 보라색 꽃이 함께 피어있어 희한하기도 하고 보기는 좋습니다.

저처럼 무지에서 차로 우려마시지 말기를 바랍니다. ~^^ ㅎ

 

 

 

브론펠시아(Brunflesia australis)

 

이름 : Brunfelsia australis, Paraguay jasmine

        (Brunfelsia: 독일의 수도승이자 식물학자의 이름)

분류 : 가지과 (Solanaceae)

원산지: 중앙/남아메리카, 서인도제도

특징 : 반 덩굴성 관목, 튼튼하여 대체로 기르기 쉬움

꽃은 통꽃으로 5열로 갈라지며 보라색으로 피었다가 점점 흰색으로 변함

꽃의 색깔이 변화무쌍한 것때문에 morning-noon-and-night 라고 불림

 

개화기는 대략 2~9월이며 봄부터 가을까지 이어서 핌

아마존강 유역의 원주민들에게는 약초로 사용되는 샤머니즘적인 나무

 

브론펠시아(Brunflesia australis)

이명 : 자스민, 야영화, Yesterday-today-and-tomorrow

꽃말 : Kiss me quick!!! 얼른 나에게 키스해 주세요.

중남미가 원산지인 가지과의 열대식물.

 

 

1미터 이상까지 자라는 소형관목으로 가지는 가늘고 길다.

꽃잎은 5장이 모여피며 처음엔 보라색이었다가 시간이 경과하면서 흰색으로 변하며 시든다.

향이 좋아서 '자스민', '야영화'라는 이름으로 많이 유통되고 있다.

 

햇빛은 직사광선도 괜찮으나 약간 차광해주는 것이 좋으며 물은 너무 마르지 않게 한다.

약 10도 이상에서 월동시키고 거름을 좀 해주면 여름에서 가을까지 수시로 꽃이 피며.

삽목으로 번식 할수 있다.

 

꽃은 5월부터 8월에 걸쳐 직경 4㎝정도의 꽃잎은 5장이며,

피기 시작할 때에는 보라색 으로 중심이 하얗지만 1∼2일에 백색으로 바뀌고 향기가 강하다.

 

잎은 5∼6㎝정도로 호생한다. 튼튼하여 기르기 쉽고 15도 이상의 온도에서

차례차례 꽃이 핀다.

 

브룬펠시아는 환각을 일으키거나 과도한 타액의 분비 및 현기증,

국소마취 및 안면 근육 마비 등을 일으킬수 있다.

 

 

쟈스민에 대하여 검색하여 정리해 보았습니다.(자료펌 정리)

   

재스민 (jasmine, 뜻: 당신은 나의 것, 사랑의 기쁨, 호색)  jessamine이라고도 씀.

 

물푸레나무과(─科 Oleaceae) 야스미눔속(─屬 Jasminum)에 속하는 식물의 총칭.

속명의 Jasminum은 그리스어 ‘jasme’로 ‘향유’를 함유한 것이 많아 붙여진 데서 유래.

 

상록성 목본성 덩굴식물이다. 줄기는 가늘고 길며 6m 정도 자란다.

잎은 우상엽으로 소엽(小葉)이 도란상 피침형으로 5~7개가 붙으며 광택이 있고 진녹색이다.

꽃은 4~5월에 흰색으로 엽액(葉腋)에서 꽃대가 나와 6~9개가 달린다. 향기가 좋다.

 

야스미눔속은 열대와 아열대에서 자라는 약 300종(種)의 향기가 나는 꽃피는 관목으로 이루어져 있다.

북아메리카를 제외한 모든 대륙이 원산지이다.

 

다른 과에 속하지만 향기가 나는 꽃을 피우는 많은 식물들도 영어로 재스민이라고 하는데

당마삭줄(Trachelospermum jasminoides), 치자나무(Gardenia jasminoides), 마다가스카르재스민(Stephanotis floribunda),

 알라타꽃담배(Nicotiana alata), 캐롤라이나재스민(Gelsemium sempervirens), 칠레재스민(Mandevillea suaveolens),

무라야속(Murraya)에 속하는 여러 오렌지재스민, 케스트룸속(Cestrum)에 속하는 나이트데이재스민, 판도레아재스민(Pandorea jasminoides) 등을 들 수 있다.

 

진짜 재스민은 대부분 덩굴손이 없이 기는가지를 갖는다.

꽃은 흰색, 노란색, 또는 드물게 분홍색이며 나팔꽃 모양의 통꽃이지만 위쪽이 갈라져 바람개비처럼 생겼다.

 잎은 대개 2장 또는 그 이상의 잔잎으로 이루어져 있지만 몇몇 종은 홑잎이 달린다.

 대부분의 종들의 열매는 2갈래로 갈라진 검은 장과(漿果)이다.

 

재스민(J. officinale)은 이란이 원산지이며 향기가 나는 흰색 꽃에서 향유를 얻어 향수를 만드는 데 쓰인다.

이 식물은 반짝거리는 잎과 여름에 무리지어 피는 꽃을 보기 위해 널리 재배된다.

영춘화(J. nudiflorum)는 중국이 원산지로 노란색의 꽃이 1송이씩 피는데 언덕빼기에 지피식물로 심고 있다.

 

연노랑재스민(J. mesnyi)도 비슷한 식물로 겨울에 더 큰 꽃이 핀다.

이탈리아재스민(J. humile)은 노란색의 꽃이 피는 덩굴성 관목이며 많은 재배품종들이 있다.

 말리화(J. sambac)의 향기가 나는 말린 꽃은 재스민차를 만드는 데 쓰인다.

 

재스민 [jasmine ]차

1, 피기 시작한 꽃을 따서 찻잎 위에 놓는다.

    다음날 또 꽃을 위에 올리는데 첫날 올린 꽃은 빼내는 식으로 10일 정도 반복하면 재스민차가 된다.

  또는 꽃을 건조시켜서 찻잎과 함께 넣어도 된다.

  동양에서는 꽃을 디저트의 향료나 차로 사용한다.

 

  태국에서는 화환을 만들어 불교 성전에 존경의 의미로 바친다.

 인도에서는 노란꽃 재스민을 Shiva나 Ganesh신에게 바쳤다.

 동남아시아에서는 꽃을 눈 세척제로 사용하기도 하고, 잎과 뿌리는 해열제나 화상치료에 쓴다.

 

2, 매운 요리와 잘 어울리는 쓴맛이 강한 쟈스민차는  

꽃향기를 넣어 만든 대표적인 화차(자스민차와 같은 류의 차를 일명 화차라 부르며)로

 여성의 생리통은 물론 기분 전환에도 도움이 된답니다.  

 재료는 재스민차 5g, 물 110g, 거름망이 있는 머그잔이 필요하구요,

 

 만드는 방법은  

  머그잔의 뚜껑을 열고 거름망을 끼운 채 뜨거운 물을 붓고 잔을 데운 뒤 물을 버립니다.  

 그리고 따뜻하게 데운 잔에 재스민 찻잎을 넣은 다음 뜨거운 물을 붓고 뚜껑을 덮은 뒤 10초간 우려냅니다.  

 우려낸 뒤에는 뚜껑을 열고 그 위에 거름망을 꺼내면 됩니다!

 

쟈스민 차란?

 

쟈스민은 꽃을 말합니다. 

그러나 어느 분은 허브라고 말씀하시는데요, 맞습니다 

그리고 차 나무에서 채엽한 찻잎으로 녹차를 만들게 된답니다 

그 녹차에다가 가향을 하게 됩니다

 

녹차는 특성상 흡착성이 강해서 향을 가지고 있게 되죠 

그래서 녹차에 쟈스민향을 입히게 되는데요 

이렇게 가향한 녹차잎을 손으로 동글동글 말아서 보관하게 됩니다. 

이게 소위 진주 쟈스민인라는 차입니다. 

 

또한 찻잎에 최상 부분인(솜털이 살아있는) 어린 잎으로 만든 녹차에 쟈스민 가향을 하게 되는대요 

이 차는 말지는 못하고 걍 원상태 그대로 제품을 만들게 됩니다. 

이차는 중국에서 백호은침이라고 불리 웁니다.

암튼 쟈스민은 꽃으로 꽃만 사용한 차는 허브가 맞고요 

녹차에 가향하게 되면 가향 녹차가 맞습니다.

 

한국에서는 쟈스민 차라고 하면 보통 가향한 쟈스민 녹차를

그냥 쟈스민 차라고 한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