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찻오름 산정화구호(山頂火口湖)
예전 사려니 숲길이 개방되면서 물찻 오름을 찾았는데
아담한게 참 좋은 곳이다.
지금은 훼손이 많아 자연휴식년제로 통제되고 있는데
사려니 숲길 또한 많은 사람들이 찾아들어 한정적으로 개방 하고 있다.
이곳이 인기있는 것은 입구쪽에서 부터이다.
사려니 숲길 입구 삼나무 숲길부터 볼만하다.
피돈치드를 내뿜는 입구에서 휴식을 취하고
원시자연림 같은 사려니 숲길을 들어서면 각종 나무의 숲으로 시원함을 준다.
사전에 개방 여부를 확인 하고 찾는 것이 좋다.
아름다운 사려니숲길 공식홈페이지------> http://www.jejusaryeon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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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부 발췌자료 입니다.
오름 정상의 분화구에 연중 물이 가득 차 있어 ‘물찻오름’이라고 부른다.
숲이 검다고, 신성한 곳이라고 ‘검은오름’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또한 수성악(水城岳)이라고도 부르며
높이 717.2m, 둘레 3,426m, 총면적 74만 4401㎡ 규모의 기생 화산으로
둘레가 1,000m 정도 되는 깔때기 모양의 대형 분화구가 있다.
분화구 내부는 물이 가득 차 있는 못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이와 같은 못을 산정화구호(山頂火口湖)라고 한다.
제주 지역의 많은 기생 화산 가운데 산정화구호가 있는 소수의 기생 화산 중 하나이다.
이름처럼 매력적인 곳으로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이다.
오름 전체 비탈면은 꽝꽝나무, 단풍나무 등이 빽빽이 들어선 울창한 자연림으로 이루어져 있다.
동쪽 벼랑 밑에는 복수초 군락이 형성되어 있고 그 밑에는
환경부가 특정야생동식물로 지정한 관중(貫衆)을 비롯해 무늬천남성, 백작약 등이
자생하고 있다.
또한 분화구 주변에는 세모고랭이 등 여러 습지 식물이 분포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008년 12월부터 오름 자연휴식년제를 시행하고 있는
물찻오름, 도너리오름에 대해 출입 제한 기간을
2011년 말 까지 시행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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