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끄러미 바라본다.
돗을 내린 돗단배와
바다에 반사되여
반짝이며 다가오는 빛
저 돗단배에
몸을 싣고
돗을 올리면
어디로 갈까.
저 넓은 빛 속을
바람이 가는데로
나를 맏겨두고
싶다.
2011.7.29
'제주풍경 이야기 > 사진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바다에 비친 노을빛 (0) | 2011.08.04 |
---|---|
있는 그대로가 좋다 . (0) | 2011.08.03 |
소중한 것 (0) | 2011.07.30 |
이호해수욕장에서 (0) | 2011.07.28 |
절물자연휴양림에서. (0) | 2011.07.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