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비수국
임 그리워
임 닮은 꽃 되었나.
사모하는 마음
임 꽃 되었네.
짧은 날 아쉬워
오래 머무른 자리
보고픈 마음
꽃잎에 새겼네.
만날 날 기다림
꽃잎마저 닮아.
임 그리워 피어난 꽃
임 꽃 되었네..
2011.6.25
그리우면 닮아 가고
살다보면 닮아 가는가.
그러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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