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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풍경 이야기/풍경이야기

차귀도 일몰풍경1

차귀도(遮歸島)

 

 

제주에는 바다와 돌에 관한 많은 설화가 전해진다. 

제주의 북서쪽 끝에 고산이라는 마을이 있다 

이 마을 자구네 포구를 중심으로 북쪽에는 차귀도, 

서쪽에는 수월봉, 동쪽에는 당산봉이 위치한다. 바다와 섬, 오름과 절벽이 웅장하게  

어우러진 절경은 관광객의 시선을 붙들기에 충분하다.

   

제주의 여러 섬 중에서도 빼어난 절경을 자랑하는 섬, 차귀도는 섬을 떠받치고 있는 절벽 

평평한 들판 그리고 주변에 있는 와도와 지실이도를 이루고 있는 기암 등으로  

매우 인상적인 풍광을 보여준다. 

무엇보다 차귀도가 가장 아름답게 보일 때는 해질무렵, 노을이 바다를 물들일 때이다.

 

   

수월봉에서 내려다보는 차귀도의 절경은 주위에 한가로이 떠 있는 고깃배들과  

조화를 이루며 마치 한 폭의 산수화 같다 

자세하게 바라볼수록 오묘한 형상에 한층더 맛을 느끼게 한다. 

마치 거대한 독수리 형상을 한 독수리 바위와 .. 

사람이 누워 있는형상의 와도(臥島),그리고 남근석, 장군석등.. 

수월봉 밑 해안도로를 따라 포구로 이어지는 해안절벽은 파도의 침식에 의한 해식애가 잘 발달되어 있다 

곳곳에 맑은 샘물도 솟아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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