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하늘속 워싱톤 야자수
계절의 모습을 잊어버리게 한다.
하늘로 쭈욱 뻗어 올라간 야자수 나무와 파란 하늘
야자수 나무 밑에 서면 계절을 잊는 듯 하다.
쭈삣거린 이파리에 유난히 반사되어 오는
가을햇살이 비추어 오면
야자수 잎 사이로 스며드는 빛
가을답지 않게 녹음속의 빛으로 다가온다.
이국적인 모습으로, 또 다른 계절의 낭만으로
이 가을에 다가와 가슴을 설레 이게 한다.
길게, 높게 가을하늘의 야자수 나무
파란 가을하늘
햇살 속 바람 따라 살랑 거린다.
2010 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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