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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풍경 이야기/풍경이야기

오름의 해넘이

 

일출과 일몰의 시간은 더 빠른 것 같다.

미처 느끼지 못했던 흐름을 종종 본다.

 

기다리며 생각했던 만큼

시간은 나에게 주어지지 않는다.

 

일상에서 느끼지 못했던 시간의 흐름

그리 바쁘다는 것을 세삼 느낀다.

 

느긋했던 시간은

어느새 바빠진 마음으로 마무리 하고

 

언제 그랬듯이

나를 또 바쁘게 만든다.

 

2010.10.25 

다랑쉬가 있는 들녘에서 담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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