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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이야기/ 난향과 함께

백화의 수즙음

나무가지 마다

하얀 백설이 쌓여있는것 같이

곱게 그러진 그 모습이 이쁘다.

 

하얗게 피어난 그 꽃잎에

수줍음에 홍조가 어리고

여린듯 곳곳한 그 자태가

너무나 아름답구나.

 

여린꽃잎 피어나 님 그리워

다소곳이 두팔벌려 기다림은

어느덧 수줍음에

볼이 붉어지는구나.

 

* 난 꽃이 이렇게 하얀색으로 된것을 백화라 합니다.

   아주 귀한 품종이지요

난 잎 테두리도 하얀띠로 감싸 있어(복륜이라 합니다)

 그 감상가치가 아주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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