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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낙서장/ 살아가는 일상낙서

고향

 

 

내 기억에 남는 고향이 그립다.

많이 변해버린 고향 속에서

되돌아가고픈 그 시절의 고향이 그립다.

 

변해버린 빌딩 속에서

진흙에 빠진 고무신 찾으며

커다란 버드나무 찾으며

귀 기우려

풀벌레 소리 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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