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쉬움에
작년에 담은 사진을 꺼내본다.
경관이 좋던 성산일출봉 뒤쪽 오정개 해안
올레 1코스 길목 이다.
지금은 옆에 개인별장이라는 아파트가 건축중이고
용도가 무언지 모르지만 사진 뒤쪽으로 건축물들이 들어서고 있다.
또한 이곳은 개인 사유지 라는 말뚝을 밖아놓고
잔듸가 죽는다는 이유로 차량을 세워 놓을 수도 없다.
가끔 차를 세워놓고 일출봉과 우도를 보며
커 피한잔 하던 멋 이 좋았는데
건물 들이 많이 들어서면 과연 어떻게 될까..걱정이 된다.
개발도 좋지많은
세게자연유산인 일출봉 전체경관도 후세를 위하여 생각을 해야하지 않을까..
심히 우려가 되는 일출봉 오정개 해안이다.
외국투자..대부분 땅들이...소문으로만 듣던 일들이
현실화 되어가는것 같아
제주인 으로서 설땅이 점점 좁아지는듯 답답해진다.
이제 조금 있으면
이런 풍경도 담지 못할것 같다..
건축하는 모습속의 성산일출봉을
차마 담지 못하겠다...
2014.7.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