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3.21.
세월 빠르다 했더니
요즘 더 빨리 지나가는 것 같다.
정신 차리려고 했더니
요즘 정신 차릴 여유조차 없다.
바쁨인지..
게으름 인지...
바쁘면 좋다, 라고 하지만
좋은 것 하나도 없는걸 보면
분명 게으름 이다.
하우스 정비에
난초 분갈이에
사진...
무슨 볼일들은 또 그리 많은지..
인터넷 불통...
차라리 핑계에 잘 됐다... 싶지만
답답하다.
늦은 밤 일하며 또닥, 거리면서도
이웃에게 갈려니 눈이 뿌옇타..
이젠 눈 까정?
에고고....
더 정신 차리고
한가해지면
그때 놀러가야지....
이 바쁨이
언제면 끝날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