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노루들이 많이 놀던 목장인데
찬바람 때문인지 한 마리도 보이지 않는다.
구름에 갇힌 빛이 가끔 지나치고
바람은 갇침 없이 세차게 불어오고
그나마 계절 닮지 않게 파릇한 목초가 있어
봄의 계절인 듯 착각을 일으키게 한다.
계절의 멋은
계절다워야 한다고...
눈이 하얗게 쌓이면
다시 가봐야 하겠다.
2013.11.29일 담다.
예전에 노루들이 많이 놀던 목장인데
찬바람 때문인지 한 마리도 보이지 않는다.
구름에 갇힌 빛이 가끔 지나치고
바람은 갇침 없이 세차게 불어오고
그나마 계절 닮지 않게 파릇한 목초가 있어
봄의 계절인 듯 착각을 일으키게 한다.
계절의 멋은
계절다워야 한다고...
눈이 하얗게 쌓이면
다시 가봐야 하겠다.
2013.11.29일 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