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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풍경 이야기/사진일기

 

 

쉬어 갑니다.

마냥

좋기만 합니다.

 

쉬어 가는곳

마음에

깊게 담습니다.

 

돌아보면

쉬어 가는곳

내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멈춰짐 속에

그 시간의 느낌을

다시 가질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기에

쉬어 가는곳은

정지된 아름다운 시간입니다.

 

2013.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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