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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이야기/ 야생 난초

지실차-탱자열매

 

 

 

 *  탱자나무


 <지실의효능 >

소화와위장 좋고,  민간에서는 아토피에도 효과 있다고 알려진 -너무나쓴 지실차 만들기 

 

 

탱자나무는 밀감나무 원목으로 사용되었고
옛날에 울타리용으로 많이 심었지요.


 이는 날카로운 가시로 인해 도적을 막고 귀신을 쫒기 위함이라 하였답니다.
  지실은 일반적으로어린 탱자 과실을 절단하여 건조한것이고
신체에 이상적으로 뭉처진 기를 분산시키는 효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피부의 심한 가려움증과 북부창만 명치끝이 그득하여 아픈 것을 낮게 하고
음식 먹고 체한지 오랜 된 증상을 치료합니다.  최근에는 위하수, 자궁하수 .탈항에 있어 응용되고 있습니다.


지실은 한방에서는 몸 안의 뭉친 것과 답답한 것을 풀어주어 기의 흐름은 물론

혈액 순환을 원활하게 한다고 봅니다.
피부 발진이 생겼을 때 내복약으로도 사용하는데,
소화기가 약한 아이들에게는 좀 조심스럽습니다.하지만 탱자 열매를 우린 물로 목욕시키는 정도는 괜찮습니다.

 
두드러기엔 지실보다 지각을 씁니다.
지각과 감초를 2:1의 비율로 주전자에 달여 1컵씩 마시고 바르면 효과가 있읍니다.
물론 평소에 음식에 대한 중독증세가 있다면 음식중독부터 해결되어야 합니다.


 

 *  지실과 지각의 차이

 
지실은 탱자가 성숙되기 전의 것(어린 것)이고 지각은 성숙(노랗게 되기전)된 것을 말합니다.
즉,미성숙과실의 작은 것을 지실이라고 하고 미성숙되 과실의 큰것을 지각이라고 합니다.


두가지다 효능은 비슷하나 한의학에서는 지실을 훨씬 더 많이 사용하고 또한 사용할 것을 권하고 있습니다.
지각은 심폐기능계의 기능을 주관하고 기(氣)와 관련되어 있으며
지실은 소화기능계의 기능을 주관하고 혈과 과련되어 있어
 지실이 지각보다 항알레르기 효과를 내는  더욱 적절치 않나 생각이 듭니다.
 한의학에서는 지질이 지각보다 더욱 강렬하고 효과가 있다고 알려졌습니다. 

 

 

*  지실차 만들기

 

1. 지실을 물에 잘 씻는다   

2. 지실을 후라이팬에 잘 볶는다.

3.지실을 주전자안에 넣고 끓이고. 끓이면 20-30분정도  더끓입니다. 

 보기에는 색깔도 이쁘고 해서

 지실차 맛있을 것 같는데

정말 최고로 쓴 한방차입니다.

이건 차는 아니고 약이라고 해야할듯

원래 쓴 약일수록 효과도 좋다고 하긴합니다.  

 

*  주의사항


이것을 복용하는데 문제점 중에 하나는 맛이 너무 쓴 것인데,

그렇다면 처음부터 묽게 하여 드시고 평소에 기운이 약하거나(기혈허약자에는 복용을 금함),

위장관에 장애를 가지고 계신 분들은 자극이 될 수 있다 특히 임산부는 금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