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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풍경 이야기/사진일기

북촌 다려도와 일몰.

 

 

 

 

 

 

 

 

북촌리 숨은 비경 다려도


노을빛 하늘이 아름답다.

문득 지나다 멈춰진곳.

무인도 다려도가 생각난다.

 예전 낚시했던 생각을 하며 다려도로 향해본다.


바다위 조그마한 섬

바다위에 떠 있는 듯 조그마한 하면서도 아담하게

정자 하나가 눈길을 주게 한다.


현무암으로 이루어진 작은 바위들이 모여 섬을 이루고 있어

길게 늘어진 모습 마치 물개의 모습을 닮았다 하여 달서도(獺嶼道) 라고도 한다.

정자와 어우러진 섬의 모습은 한폭의 수채화를 보는 듯 하다.


특히 원앙의 집단 도래지로 유명하기도 하다.

 매년 12월에서 2월 사이 많게는 수천 마리의 원앙이 찾아든다고 하며

바다 빛과 일몰 역시 환상적인 곳으로도 알려져 있다.

보는 위치에 따라 다른 모습으로 아름답게 보인다.


함덕리 서우봉에 오르면 볼수 있고

 차후 올레길이 개장 되면 또 하나의 명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북촌리포구에서 약 400 미터 앞 바다위에 다려도가 있다.

 

 

2010.9.4

 

북촌 포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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