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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과그림자료실/ 사진과 그림

양귀비(楊貴妃)

 

한국춘란을 키워보아서 아는데 춘란 꽃은 품위가 있고

고상한 멋을 풍기는데.....

양귀비(楊貴妃) 꽃은 정말 이렇게 고급스럽고

섹시하니 아름다울줄은 몰랐네요.  

 

"수화(羞花)"
"양귀비의 미모에 꽃도 부끄러워서 고개를 숙였다."

[중국의 절세가인 양귀비(楊貴妃)] 
 

 

양귀비꽃은

원래의 고향은 소아시아지역이나

약용식물로 전세계에 널리 퍼져 재배되고 있습니다.

덜 익은 열매에서 나오는 유액을 말려서

진통제로 혹은 아편전쟁의 동기가 된 아편을 만듭니다.

 

청회색빛이 나는 씨앗에는

마약성분이 없는데 빵이나 케잌을 만들때 부재료로 많이 사용됩니다.

30-150cm정도까지 자라는 1년 혹은 2년생 식물로

약간 회색빛이 도는 초록색의 잎에는 잔털이 없습니다.

교배가 아주 쉬워 많은 재배종이 나와  있고

6월에서 8월사이에 다양한 색깔의 꽃을 피웁니다.

 

[양귀비(楊貴妃) 홑~꽃입니다.] 

 

 

뒷쪽의 연 보라색꽃이 야생에서 볼 수 있는 양귀비꽃입니다.

 

 

한낮에도 햇볕이 없으면 잎을 닫아버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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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부터는 양귀비(楊貴妃) 겹~꽃입니다.]
  

 

 

 

 

 

 

 

 

 

 

 

 

 

 

 

 

 

 

 

 

 

 

 

 

 

 

 


◆ 당나라의 양귀비(楊貴妃)
수화(羞花) -양귀비(楊貴妃) "꽃이 부끄러워 잎을 말아올림"
당대(唐代)의 미녀 양옥환(楊玉環)은 당명황(唐明皇)에게

간택되어져 입궁한 후로 하루 종일 우울했다.

어느 날 그녀가 화원에 가서 꽃을 감상하며 우울함을 달래는데

무의식중에 함수화(含羞花)를 건드렸다.

함수화는 바로 잎을 말아 올렸다.

당명황이 그녀의 ' 꽃을 부끄럽게 하는 아름다움' 에

찬탄하고는 그녀를 '절대가인(絶對佳人)'이라고 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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