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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의 숨결

그대의 숨결
가까이 하고파
님을 찾아 가 봅니다.

가슴에 숨겨둔
그리움을 그리며
훌쩍 떠나 봅니다.

언덕에 푸르름이 있고
가슴을 뚫어
시원함이 있는 곳으로..

풀잎하나 꺽어
입에 물고는
지그시 씹어보는 풀내움.

언제나 그리던
님의 내움 같아 좋습니다.

바람불어

살갖을 간지럽히고
괜시리 쓸어내리는 머리결엔


그리움에
덧없는 미소만 흘러 나옵니다.

가슴속 깊이
다시한번 묻어보고
살며시 꺼내본 그대..

오늘은 ..
그만 닫을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