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경소리 산사 에 풍경소리 땡그랑~````` 솜바람 스치는 처마밑 맴돌다 간다. 풀내움 가득한 산사 에 오솔길 꼬브랑 길따라 풍경에 여운이 전해진다. 이끼 낀 계곡에 물소리 졸 졸 졸 ..... 맑은 물소리 마음을 타고들어 속세에 찌든 마음 씻겨져 간다. 녹빛 나무속 산새 소리 죵꿋해 지는 귓전에 다가서면 맴돌던 아픔에 소리 솔바람 따라 흩어져 간다. 푸른 하늘에 흘러가는 구름조각 내 마음 태워 보내듯이 내 갈곳.. 내 마음 이거늘 이리하여 살면 좋치 아니할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