란초사랑 2012. 6. 9. 00:00

 

 

 

꽃 속에 나비 날아들어

바라본다.

바람에 팔랑

날개 짓에 팔랑~

 

꽃은 피고 지고

풀은 매일 나고

쪼그려 풀 뽑다 쉬노라면

벌, 나비 날아들어

나를 꼬신다.

 

꽃과 같이함도

제철만난 풀과 같이

매일인 것 같다.

아이구 허리야~

쑤신다.

 

누가 그러래?

그러게...

쩝...

내가 좋은걸~

어카누?

헤헤~~웃고 하자~

해바라기 피어나면

더 웃어야지~

 

2012.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