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풍경 이야기/사진일기

용눈이.거미.손자봉.백약이 오름근처.

란초사랑 2010. 12. 17. 23:16

 

용눈이 주변을 어슬렁 거리며 이곳저곳을 담아 본다.

 

동쪽에서 바라보는 용눈이 오름

이곳에서도 곡선의 아름다움을 보여준다.

 

동거문오름(거미오름) 모습

억세가 능선에는 없어 눈이 많이 쌓여 있어 보기가 좋다.

오름 분화구가 깊은 오름으로 뽀쪽 솟아오른 오름의 정상과 건너편 봉우리가 조화를 이루어

어느곳에서 쉽게 볼수 없는 오름의 모습을 하고 있다.

 

 

용누이 오름의 모습과 제주 묘의 모습

제주의 묘는 돌로 둘레를 쌓아 가축으로부터 보호를 하고 있다

산담 이라고 하는데 눈쌓인 모습이 인위적 로 만들어진 돌담 이지만  멋진 모습으로 보여진다.

 

아직 수확하지 않은 무우 가 있어

초록과 백의 모습으로 용눈이 능선과 산소 ,조화를 이루어 친근감 있게 다가온다.

 

 

 

백약이 오름이 보이는 넓은 벌판

비둘기들이 눈속에서 놀다 가는지 무리를 지어 왔다 가곤 한다.

예전 메밀을 경작해 하얀빛으로 아름다움을 주던 곳이다.

오늘은 하얀 백설로 뒤덮혀 넓은 초원임을  실감하게 한다.

 

거미오름에 다가서 담아본다.

 

풍차단지가 있는 수산리,성읍리 쪽을 담아 본다.

가끔 빛내림이 있어 서성 거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