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낙서장/ 살아가는 일상낙서 오락가락 맴도는 인생. 란초사랑 2010. 8. 2. 16:34 얼마나 있으면 모나지 않게 될까. 얼마나 살아가면 모나지 않게 보일까. 상처처럼 패인 흔적도 곱게 아물어 가면 보기 좋은데, 운무 속 햇살이라도 비춰오면 밝은 제 모습 보이면 좋은데, 씻기지 못하고, 두려움이 있어.. 오락가락 맴도는 인생. 2010.7.30 아침 해를 기다리던 형제 섬 이 보이는 포구 운무 가득한 하늘과 바다 은근히 빛을 보이는 바닷가의 돌을 보며 흔적을 남겨본다.